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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백준의 대살개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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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서 생성 2020-08-15 15:59:28 최근 수정 2020-08-15 15:59:28

야근은 미친 짓이다.

  • 미친짓을 몇년간 해온 것인가? 벗어나자!!🤮

💬 주절주절

  • 저자 임백준님은 예전에 나프다 팟캐스트를 통해 알게되었다.
    • 그때는, 지금도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학생 때라 아는게 많이 없었다. 그래도 개발자들이 하는 얘기와 현재 이슈등을 알 수 있어서 많이 챙겨들었던 기억이 있다.
    • 당시 나는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 나눌 사람을 쉽게 만나지 못해 그 부분이 좋았다.
  • 이번주에 이북으로 구매해서 다 읽었는데 정식 이북은 아니고 pdf 파일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. 밑줄 긋기 같은게 안되어서... 하지만 모두가 줄을 그어야할 정도로 나에게 도움이되고 나를 위로해줬다고 생각한다.
  •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었다.
    • 거의 5년 전 글인데도 지금의 나의 상황과 대한민국의 개발자 문화(안좋은 부분)은 전혀 달라진게 없다는 것을 느꼈다. (적어도 내가 처한 환경에서는)

🧠 기억해 둘 것

LESS
Learn(배우고), Enjoy(즐기고), Solve(해결하고), Share(공유하라)

  • 결국 이 책을 관통하는 말은 LESS 공식이다.

    • 나 말고 쓰는 사람이 없어서 실패작이라고 하셨는데 나는 명심하도록 해야겠다.
  • 스스로 마음을 일으켜서 코딩신을 영접하라.

    • 스스로에게도 거짓말을 하지 말자.
    • 이 부분은 저번달에 느꼈다.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아는체하고 거짓말을 해봤자 내 스스로는 달라지는게 아무것도 없다.
  •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하고, 가차 없이 질문하라. 그것이 인문학이다.

  •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, 목표가 이루어질 때까지 열정적으로 행동하라

  • PHP만 사용하던 개발자가 좋은 자바 개발자 자리를 만났을 때, 나는 자바는 모르니까. 하고 움츠러들지 말고 오래전부터 자바를 사용해온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고,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다.

    • 이건 이번년도에 들어서 겪었다. 지난 2년동안 .NET 으로만 개발을 하다가 처음으로 java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었는데 내 후배 직원들은 자바를 알고 있었다.
      • 사실 위축이 되기도 했다. 하지만 "난 자바 모르니까." 이 생각보다는 "나도 할 수 있다. 해보자." 이 마인드로 임했다. 프로젝트는 무사히 마무리 되었고 그때 자신있게 부딪치지 않았더라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.
      • 그리고 언어는 그냥 말 그대로 도구라는 것도 느꼈다. 구현함에 있어서 다른 부분은 많지만 그래도 코딩은 내가 하는 것이니.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배워가면 되고..
      • 책에 나왔던 폴리글랏 프로그래밍 과 일맥상통한 이야기 같다. 하나의 언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를 얼마나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...
      • 다른 저서도 바로 읽어봐야겠다.
  • 알고리즘 공부의 중요성도 느꼈다.

    • 알고리즘 = 프로그래밍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.
    • 규칙을 이해하고 그런 규칙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
  • 세 가지의 조언

    1. 프로그래머가 되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.
      • 한국 IT 업계의 환경을 세계의 환경과 통합시키는 일
    2. 프로그래밍은 기술이 아니라 문화다.
      •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, 편집기에 코드를 타이핑해서 컴파일 하는 것에 급급하지 않는다.
        • 해당 기술이 탄생한 배경, 그것이 해결한 문제, 비슷한 기술 중에서 선택되지 못하고 도태한 기술, 그것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의 삶, 그 기술을 뛰어넘기 위해 생겨난 또 다른 새로운 기술등에 관심을 가지자. → 관심이 모이면 문화가 된다.
    3. 프로그래밍은 평생 공부를 요구한다.
      • "프로그래밍은 6개월만 공부하면 할 수 있는 것"← 6개월 정도 공부하면 마이너리그에서 3D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하다는 뜻. 기술을 암기하는 것. 허접한 꽃이다.
        • 눈물이 앞을 가린다. 😭
      • 공부를 즐기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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